▲ 지난 28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부천시가 공공기관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천시
 
부천시가 지난 28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시상식에서 공공기관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지역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온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2014년 7월 전국 최초로 부시장 직속 안전관리 전담조직을 신설한 이후 부천시는 각종 제도와 조례를 정비하고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민관협업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사회단체협의회 운영 ▲아동 안전 및 범죄예방을 위한 워킹스쿨버스 운영 ▲아동 안전마을 지도 제작 ▲자율방범대 순찰활동 강화 ▲도시환경 개선을 통한 범죄 사전 예방 활용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으로 여상대상 범죄 사전 예방 ▲지능형 방범 CCTV 확대 구축 및 셉테드 기반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이다.
 
부천시가 운영하는 CCTV는 7,740대에 이른다. 그동안 CCTV 성능을 개선하고 설치를 확대해 관내 총 범죄 발생건수는 2016년 32,032건에서 2019년 24,908건으로 약 22% 감소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방범CCTV 영상정보 지능화와 빅데이터 구축을 통해 경찰서와 협업체계를 유지하면서 보다 효율적인 범죄예방 체계를 확립하여 전국 제일의 안전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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