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진행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운영교육 및 소방안전·방범 교육 모습
 
예산군은 11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와 직무 향상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운영교육 및 소방안전·방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무 관리대상 공동주택 22개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관리사무소장, 시설물 안전관리자, 경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증가하는 공동주택 관련 민원을 사전에 예방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 위탁해 실시했으며, 오전에는 장호룡 강사의 소화·연소 및 화재예방 교육, 이탁재 강사의 강도, 절도 등의 예방 및 대응을 주제로 소방안전 및 방범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고봉환 강사가 사업자 선정 및 장기수선계획수립·조정에 관한 사항을, 이종근 강사가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에 관한 사항을 주제로 입주자대표회의의 구성원 직무·소양 및 윤리에 관한 사항 등을 교육했다.
 
군 관계자는 “공동주택을 관리하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및 안전관리 책임자에게 교육을 함으로써 단지 내에서 일어나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법령과 관리의 명확한 이해를 도와 건전한 공동체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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