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주 (전)서울시의원 도시공학박사] 새희망을 품고 출범한 민선 8기 지방자치도 벌써 두달이 지났다. 올 초 대선과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많은 후보들이 내건 공약 중 지역 재생 및 미래도시계획 관련 내용들이 시민들의 관심으로 부각된다.그러나 약속이행은 법령 및 기존계획변경, 의회나 전문가의 반대 의견 등이 따르고 예산이나 특혜 의혹같은 부정적 시각들로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강남의 경우도 노후 도시 재도약을 목표로 제시했던 도시개발 및 부동산, 환경개선 분야의 공약들을 상세히 재검토할 시기다. 필자도 이 분야가 전문이자 단체장 인수(
[뉴스웨이브 민예홍 컨설턴트] 전 시간에 이야기했던 퇴직금과 연결된 퇴직연금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퇴직연금은 근로자의 퇴사 후 지급해야 할 퇴직금을 회사가 아닌 금융회사(퇴직연금사업자로 은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에 맡기고 퇴직 시 연금으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회사가 도산하는 등의 문제가 생겨도 근로자는 금융회사로부터 퇴직급여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퇴직연금은 확정기여형(DB), 확정급여형(DC), 개인형퇴직연금(IRP)으로 구분된다. 세 가지를 모두 들어보긴 했지만 이게 뭔가 싶을 것이다. 첫 번째로 확정기여형(
[뉴스웨이브 김선곤 대표] 2021년 2월 10일에는 놀라운 소식이 유튜브에 올라왔었고, 이 소식이 올라오고 1시간 만에 한개의 댓글이 올라와서 화제였었다. “와…백파더 접어야겠네” 독자들은 눈치를 챘는가. 바로 더본코리아의 백종원 대표가 컴퓨터게임인 디아블로 공식 유튜브 채널의 댓글창에 올린 글이다. 20여년 전 전세계의 게이머를 밤새우게 했던 전설의 게임인 디아블로2의 리마스터버전인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출시에 대한 최초 공개 트레일러 영상이 올라와서 백 대표가 남긴 글이었다. 아마도 백종원 대표는 디아블로2에 애정을 갖고
[뉴스웨이브 민예홍 컨설턴트] 이번 시간에는 연금소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연금소득이란 근로자나 국민이 경제활동을 하는 기간 중에 일정 금액을 불입하고 퇴직을 하거나 장애, 노령 등 특정한 사유가 발생했을 때 매년 일정한 금액을 지급 받는 소득을 의미한다. 이는 퇴직 등으로 인해 소득을 상실하거나 소득의 저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생활상의 어려움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보장수단이다. 연금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이 있다. 공적연금이란 국가가 운영 주체가 되는 연금으로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군인연
[뉴스웨이브 민예홍 컨설턴트] 이번에는 근로소득 이외에 벌어들이는 소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대표적으로 퇴직소득, 이자소득, 배당소득, 사업소득, 연금소득과 같은 기타소득에 대해서 말이다.가장 먼저 모두가 궁금해하는 퇴직소득에 대해 알아보자. 퇴직금은 1년 이상 근로한 근로자가 퇴직을 할 때 일시에 지급받는 소득이다. 여기서 ‘일시에 지급받는’이라는 말이 중요한 것이다. 최근 우리는 퇴직 연금이라고 해 퇴직연금계좌를 통해 연금 형태로 지급받는 경우가 많다. 이는 퇴직소득으로 과세하지 않고 연금소득에 해당하므로 연금소득을 알아볼
[뉴스웨이브 민예홍 컨설턴트] 우리(여기서의 우리는 일반적인 근로자를 뜻한다)는 근로를 하고 매월 세금을 납부하고 공제 후금액을 받는다. 급여명세서에 표기된 것을 보면 국민연금,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소득세, 지방소득세 등을 제하고 받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냥 당연하게 나가는 것이라고 알고 있으나 이 금액의 세율인지는 모른다. 아무도 설명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앞으로 이런 일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보려고 한다. 그래야 내 월급이 얼마만큼 빠져나가고 어떻게 해야 연말정산 시 유리한지 알아볼 수 있지 않을까. 근로자를 위한
[뉴스웨이브 김선곤 대표] 약 5년 전 문재인 정권이 들어온 이후에 IT(Information Technology·정보기술) 관련 정책사업으로 ‘제4차 산업 혁명’(4IR: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관련 기술들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가 이어졌다.투자가 수년간 이어진 후에 대한민국은 또 다른 변화의 시기로 접어들고 있다. 과거 김대중 정권이 들어온 이후 IT 혁명이 이루어지고 문재인 정권이 들어온 이후로 제4차 산업 혁명이 이어졌다. 기술 흐름의 관점으로 보자면 PC와 인터넷 혁명 그리고 아이폰으로 시작된
[뉴스웨이브 강소연 프로] 안녕하세요. 강소연 프로입니다. 오늘 여러분께 알려드릴 내용은 싱글이 되는 방법입니다. 티샷할 때 알아둬야 할 중요성과 경사에 따른 샷을 알려드리겠습니다.여러분은 티샷을 할 때 가장 먼저 무엇을 생각하시나요? 제가 생각하는 타수를 낮추는 첫 번째 방법은 ‘그린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입니다.핀이 그린 어디에 꽂혀있고, 그린의 경사에 따라서 티샷을 어디로 보내야 좋은 위치일지 정하고 연습을 통해서 그 좋은 위치에 갖다 놓는 겁니다.세컨드 샷을 어디서 쳐야 그린에 올리기 쉬운지 파악 후 티샷을 내가 원하는 자리
[뉴스웨이브 아이엘 대표] 우리가 살아가다보면 적지 않게 디자인적인 요소에 부딪히게 된다.예를 들면 우리가 ‘스타일링’하게 될 때, 개인의 취향에 맞는 특정 브랜드를 사입는다거나 요즘 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코로나19) 시대에는 화려하거나 특이한 각양각색의 마스크가 등장하기도 했다.그래서 생긴 궁금증이 요즘 유행한다는 단색화, 소위 이른 바 한, 두 가지 색상으로만 화폭에 표현되는데 바라보는 이로 하여금 생각할 시간을 갖게 해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그럼 색의 고유한 정의를 먼저 알아보자.
[뉴스웨이브 김선곤 대표] 오는 6월 28일 국무회의를 통해서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신설된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위원회의 수장인 위원장의 자리에는 고건 전 국무총리의 아들인 고진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공동회장이 유력하다고 한다.과거 정부에서 ‘제4차 산업 혁명’(4IR: Fourth Industrial Revolution)을 선언하며 정부차원에서 대대적인 지원을 했고 그 덕에 한국은 AI(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사물인터넷(IoT
[뉴스웨이브 아이엘 대표] 어릴 적 학업에 정진할 무렵 인상 깊었던 책 제목이 있었다.너무나도 도발적인 제목이었다. 내가 처음 이 책을 접했던 고등학교 시절, 난 이 책을 사지 않을 수 없었다. 그 당시에는 약 오르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반반의 심정으로 책장을 넘기면서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아 책장에서 손을 떼지 못했었다. ‘공부가 제일 쉽다던’ 그 남자의 이야기에 매료됐던 것이다. 물론 그 시절에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 시절의 나에겐 여전히 공부는 하기 싫고 어려운 것
[뉴스웨이브 김선곤 대표] 유튜브(YouTube)에 의해서 한국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퍼스널마케팅(PERSONAL MARKETING)을 위한 도구로서 유튜브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TV라는 성격상 영상 콘텐츠(Contents)에 등장한 인물을 실제 컨설팅(Consulting)을 받거나 만나게 되면 마치 연예인이나 셀럽을 만난 것 같은 심리적 효과를 주기에 더욱 마케팅에 도움을 주는 것 같다.만인이 보는 미디어에 자신을 드러낼 정도면 그에 맞는 실력과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저변
[뉴스웨이브 아이엘 대표] 소싯적에 즐겨본 드라마가 있었다. 제목은 ‘판관 포청천’. 근엄한 표정에 까무잡잡한 피부, 이마에 있는 초승달 흉터, 범상치 않은 카리스마로 “개작두를 대령하라~!“라고 외치며 공명정대하게 죄인을 분별해 엄벌을 내리던 그 모습에 내 어릴 적의 꿈은 판사였다.그리하여 아이들이 다툼하는 현장에 가면 꼬마 판사로 빙의해 양쪽 의견을 들어보고 중재하곤 하며 법관으로서의 꿈을 키워갔었다.하지만 소위 말하는 서울에 4년제 상위권 대학의 법학도로써 기존의 판서와 법전을 가지고 주어진 내용을 달달 외우기만 해야 하는 모
[뉴스웨이브 김선곤 대표] “빨간약을 선택할 것인가? 파란약을 선택할 것인가?” 세기말의 시기에 전세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매트릭스’라는 영화를 보면 진실을 보게 하는 약과 거짓된 삶을 계속 살아가게 하는 약을 선택하는 장면이 나온다.주인공은 진실의 약을 선택한 후 익숙한 세계관을 깨고 놀라운 경험들을 겪게 된다. 과거 아날로그로만 존재했던 세계는 디지털이라는 도구를 통해 더욱 수치화되고 예측가능한 대상이 됐다. 그리고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세계들을 볼 수 있게 해주는 힘도 생겼다. 빅데이터(Big Data), AI(인공지능·Ar
[뉴스웨이브 최인호 기자]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는 “변화로 만드는 미래, 살고 싶은 강서를 만들겠다”며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강서구의 신(新)성장동력으로서 ‘화곡 신도시급’ 조성을 추진, 모아타운 수준을 뛰어넘는 강서구 전 지역의 신(新)도시화 계획을 밝혔다.김 후보는 “대규모 개발을 통해 제2의 마곡지구를 조성하면 강서구가 또 한 번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화곡을 마곡신도시와 함께 강서구를 발전시키는 쌍두마차로 제2의 강남으로 변신시키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또 김 후보는 강서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고도제
[뉴스웨이브 최인호 기자]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는 18일 광주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일을 맞아 “‘불의한 국가권력이 국민의 생명과 인권을 유린한 우리 현대사의 비극 5·18의 상처를 온전히 치유하기 위해서는 이제 청산과 복원 과정을 거쳐야 할 때”라며 “그래야 진정한 국민 화합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와 정신이 화석화(化石化)돼가는 것은 아닌지 오늘 42주년을 계기로 모두가 겸허하게 되돌아봤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며 “빛고을 광주(光州)라는 도시에만 국한됐던, ‘그저 과거에 흘러간
[뉴스웨이브 최인호 기자] 金 후보 “초등학생 아침밥 정책...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하루와 학부모들의 전쟁 같은 출근시간 고통 덜어드리기 위한 것”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13일 ‘초등학생 아침급식 제공’을 경기도민들에게 약속했다.김 후보는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하는 학부모들의 아픔과 고충을 덜어드리기 위한 ‘초등학생 아침밥 전면 제공’ 공약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일 발표한 ‘김은혜표 경기 보육공약-우리아이 삼시세끼 보장’ 공약을 확대한 것으로 결식아동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 아이들도 아침밥을
[뉴스웨이브 아이엘 대표] 자연을 사랑하고 예술을 사랑하는 한 사람이자 한국인으로서 진실된 마음을 나열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음에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펜을 들어본다.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에게 생에 대해, 또 미술에 대해, 창작자와 감상자를 잇는 중간자적인 입장에 대해 거침없이 토로해보고자 한다.나는 어릴 때부터 다른 친구들과는 다르게 감수성이 풍부했다.비나 눈이 내리는 자연이 주는 계절감 속에서 항상 무언가를 떠올리며 끄적였다. 그렇게 글은 내 삶의 일부가 됐고 현재도 작가로서의 꿈을 놓지 않고 있다.고등학교 시절 작가넷이라는 사
몇 년 전 명예훼손으로 한 시민(市民)으로부터 고발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성 전 고양시장은 일산경찰서에서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당시 최성 전 시장은 “강현석 전 고양시장이 사립학교 부지를 기부채납받기로 한 협약내용이 관련법령에 부합하지 않아 2012년 4월 요진개발과 2차 협약을 하면서 요진개발로부터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부지로 기부채납받기로 하였던 부분을 받지 않기로 하는 대신 약 510억원 상당의 공공기여를 늘리는 방식으로 협약을 변경하고, 전임 시장의 잘못된 행정(行政)을 바로잡았던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강현석 전 고양시
[뉴스웨이브 최인호 기자] 전임 고양시장인 필자는 2018년 1월 9일 고양시의회 요진 와이시티(Y-City) 조사특위에 증인으로 출석했다.이날 조사특위에서는 당시 국민의힘(전 자유한국당) 소속 위원을 제외한 위원 모두 요진 와이시티 문제가 최초 협약을 체결한 전임 시장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며 필자를 몰아붙였다.요진 와이시티를 개발하기 위한 최초 협약을 하면서 기부채납을 받을 수 없는 사립학교 부지를 기부채납 받기로 한 것이 첫 번째 잘못이고, 업무용지 2만평의 기부채납을 구체화하지 않은 것이 두 번째 잘못이라는 것이다.같은 날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