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연2동 자유총연맹 장기형 회장, 경로당 건강관리 지원 |
동두천 생연2동 한국자유총연맹 장기형 회장은 지난 16일 부영1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당구대, 큐, 당구공 등을 관리하는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부영1단지 경로당은 2개의 당구대가 설치되어 지역 노인들의 휴식, 기분전환 및 취미생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자체 유지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자유총연맹 생연2동 분회에서는 당구공 세척기를 기증했을 뿐 아니라 당구장을 운영하고 있는 장기형 회장이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기구들을 유지·관리하는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자유총연맹 생연2동분회 장기형 회장은 “당구가 집중력을 요구하고 판단력이 정확해야 해서 치매예방에 좋을 뿐 아니라, 당구대 주변을 계속 걸어야 하는 신체운동이기에 어르신들의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며, “기부 가능한 재능이 도움이 되어 부모님 같은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부영1단지 경로당 송갑식 회장은 “본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하여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애써준 장기형회장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당구시설 관리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더욱 화합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는 인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