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개그니니 내한공연 개최

 
웃기는 클래식의 대가, 그들이 온다.
 
부산시민회관(관장 조영수)은 개관 42주년을 맞아 5월 31일 오후 5시 자체기획공연으로 현악4중주 파개그니니 내한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스페인 신체 코미디극 극단 YLLANA Production은 <파개그니니>를 통해 심각하고 엄숙하기만 한 클래식 콘서트의 틀을 깨고, 재치 있는 유머와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음악 메들리로 관객을 사로잡는 작품 형식을 새로이 만들어냈다.
 
독특한 감성으로 태어난 이 현악 4중주 공연은 우아하게 모든 음악을 소화해내는 기술을 가진 4명 연주자의 뛰어난 연주로 일반 관객뿐만 아니라 음악에 박식한 까다로운 관객들로부터도 많은 찬사를 받았으며 남녀노소 국적 상관없이 전 세계의 모든 관객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파개그니니>에는 작품 창작 과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천재 음악가 파가 니니의 복잡한 작곡법, 무모한 성격 그리고 천재적인 작곡가로서의 음악에 대한 해석능력이 이야기에 그대로 반영돼 있다.
 
또한, ‘클래식 컨템포러리 음악’ 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여 관객들의 기억속에 영원히 추억으로 남을 순간들을 선사해 줄 것이다. 부산국제연극제 개막작으로 초청된 팀으로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개막공연이 매진되기도 했다.
올해 더 업그레이드되어, 종잡을 수 없는 유머감각과 아이러니를 분출해내며, 관객들이 웃음을 통해 무대와 교감할 수 있도록 만드는 <파개그니니>의 공연이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이번 공연은 만7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이다. 시민회관 문화사랑 나눔유료회원, 청소년 및 문화예술인패스는 50% 할인 (문의 ☎051-63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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