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중독 탈출! 행복한 미래설계

▲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4일부터 드림스타트 아동 중 인터넷과 게임중독에 빠진 아동을 대상으로 ‘진로코칭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4일부터 드림스타트 아동 중 인터넷과 게임중독에 빠진 아동을 대상으로 ‘진로코칭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주 1회씩 6회기로 진행될 진로코칭 프로그램은 방과 후 대부분의 시간을 컴퓨터와 스마트폰게임에 빠져 학습과 정서에 심각한 장애가 나타난 아동 10명이 참여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터넷 중독에서 벗어나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진지하게 미래를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갖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북부인터넷중독대응센터 소속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터넷 중독의 심각성 이해, 새로운 인터넷사용 계획 세우기, 홀랜드 검사를 통한 자신의 직업유형 탐색, 관심 직업군 직업현장체험, 잡월드 견학’을 주제로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인터넷중독예방상담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1대 1 개별상담까지 제공하는 통합적 치료가 이뤄진다.
 
프로그램 첫 날 참석한 한 아동은 “그간 게임에 빠져 친구도 사귀지 못하고 성적도 점점 떨어졌다. 벗어나야 한다는 건 아는데 내 힘으로 안 돼 부모님의 권유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첫 날 수업이 재미있어 꾸준히 참여 할수 있을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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