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브 = 김태영 기자

국내 신재생에너지기업 메센아이피씨가 스페인 북서부 아스투리아스주에 환경플랜트를 짓는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메센아이피씨는 아스투리아스주 주도 오비에도에 환경플랜트를 건설할 에정이다. 

이를 위해 메센아이피씨는 현지 폐플라스틱 재활용 업체인 나에코(Naeco)와 합작법인 'Naeco Fibers'를 세운다. 

양사는 향후 5년간 1100만 달러(약 150억원)를 투자하고 42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새 환경플랜트는 PET 폐기물을 활용해 폴리에스터 섬유를 생산할 예정이다. 

메센아이피씨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세계첨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페트로 케미컬, 환경 자원 플랜트를 주력으로 성장하고 있다. 폐기물 자원화 시스템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현재까지 멕시코, 폴란드, 두바이 등에 환경플랜트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