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 12.~10. 30.) 80일간, 시군 및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합동점검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낚시터 및 유어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시·군 및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에 나선다.
 
허가 등록된 낚시터 66개소와 유어장 47개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전수조사 점검은 8월 12일부터 시작해 10월 30일까지 80일간 진행한다.
 
점검은 ▸시설기준준수여부, 안전시설비치, 편의시설 관리, 보험공제 적정가입 여부 등 ‘안전관리 항목’과 ▸실내외 마스크 상시 착용, 낚시·유어객 전원 발열확인, 낚시객 간 간격 2m(최소1m) 이상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행동수칙 이행 사항’을 주요내용으로 진행한다. 또한 이용객들에게는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인석 도 어업진흥과장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낚시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면서 “낚시터뿐만 아니라 낚시어선 안전관리 등 우리 도를 찾는 낚시객을 위해 안전한 낚시터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에도 해상낚시터 43개소와 유어장 23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했으며, ‘보험기간 만료, 안전·구명설비 부실, 시설물 파손’ 등 안전기준 미준수 5건을 적발해 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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