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정모니터, 한국자유총연맹 원주시지부, 치악사랑회, 새마을연합회

 
원주시 시정모니터(회장 김인혜)와 한국자유총연맹 원주시지부(회장 김인환), 치악사랑회(회장 한영희)는 11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철원군을 찾아 수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총 30여 명이 함께한 이번 봉사에서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구의 건물 내부 진흙 제거 및 가재도구 정리, 폐기물 처리 등을 도우며 마을 정상화에 힘을 보탰다.
 
특히, 원주시 시정모니터는 이날 예정된 월례회의 대신 봉사활동에 참여해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인혜 원주시 시정모니터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원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존 일정을 취소하고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의 마음에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원주시 새마을연합회(회장 장응열) 회원 35명이 철원군 수해복구 지원 자원봉사를 다녀왔으며, 원주시 적십자 봉사회와 자원봉사센터도 이번 주 자원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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