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부터 여권의 편리한 보관을 돕고 해외여행에 필요한 정보제공을 위한 투명여권커버를 여권 교부 시 배부한다.
 
이번 투명여권커버 제작·배부는 시민을 섬기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다. 투명여권커버는 여권내부의 전자칩 보호와 장기간 사용(유효기간 10년)에 따른 여권 훼손을 방지할 수 있고, 뒷면에 외교부 해외안전여행(www.0404.go.kr) 및 상담(여권헬프라인) 가능한 연락처와 여권안내 홈페이지를 함께 표기하여, 여행 중 예상치 못한 사고발생 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김진혁 시민봉사과장은 “늘어가는 여권발급 수요에 발맞춰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더욱 편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시책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근무시간대 여권발급 신청이 어려운 직장인들과 학생들을 위해 매주 화/목요일 오후 9시까지 야간발급 서비스를 운영해왔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간서비스를 잠정 중단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