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세영)는 지난 26일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도시원예분야 재능나눔 활동가 양성과정인 ‘2020년 고양 마스터가드너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스터가드너 교육은 5월 ~ 8월 동안 주 2회(23회 100시간) 운영되며도시 원예, 공동 텃밭, 정원 가꾸기 등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마스터가드너 자격이 주어진다.
 
마스터가드너는 지역에서 도시원예와 정원 가꾸기에 참여하며이웃과 함께하는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센터는 입실 전 발열체크, 전원 마스크 착용, 2인 책상 1인 착석, 환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도 철저를 기했다.
 
송세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시기에 본 교육에 지원한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64명 중 30명 합격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시작된 의미 있는 교육인 만큼 전원 수료하시어 건강한 고양시를 가드닝하는 전문 인력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2015년부터 마스터가드너 교육을 시작해 115여명의 마스터가드너를 양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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