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명재성)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위생업소 대상으로 손 세정제 및 소독제 지원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손 세정제 및 소독제 380개를 확보해 3월 27일부터 관내 소규모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에 우선 배부 완료했으며, 지원 소독제는 손세정제, 기구소독제로 손 소독 및 업소 내 사람들이 자주 접촉하는 표면을 간단히 소독할 수 있다.
 
이번 지원은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 19 확산으로 시민들의 불안심리가 커져가며 지역경제 전반에 침체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규모 식품위생업소를 위해 마련한 대책이다.
 
구 관계자는 “각 업소에서 손씻기 등 개인 예방행동수칙을 준수하고 일일 1회 이상소독을 실시해 코로나 19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구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위생관리 및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전염병 감염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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