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박한나 |
이기철 목사는 국가의 정통성을 지키는 동시에 젊은이들에게 역사적 사실을 알리고 그 의미를 일깨우기 위해 20년 전부터 매년 6.25는 물론 3.1절과 8.15기념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행사 후반에는 월남전 전쟁터에서 사랑과 평화를 실천한 청년의 극적 사연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었다. 영상의 실제 주인공은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총재로 그의 이야기는 작년 <전쟁은 잔인했다, 사랑과 평화다>라는 참전기로 출간된 바 있다. 이후 오케스트라, 성악 등 예술 공연과 만세 삼창으로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 (C) 박한나 |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종교단체 대표는 “식사부터 공연까지 행사 내내 젊은이들이 보여준 수준 높은 질서의식과 예절에 감동받았다.”며 “그 동안 각종 언론보도를 통해 접해왔던 기독교복음선교회와 정명석 총재에 대한 인식이 뒤바뀌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평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광명교회 관계자는 “다시는 6.25같은 불행한 전쟁이 일어나지 않고, 서로 화합하고 사랑으로 덮어주는 시대를 염원하며 본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는 정명석 총재가 그 동안의 삶을 통해 교육했던 사랑의 도의 실천이며, 그에게 배운 제자로서 우리가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을 완전히 드러낸 것.”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