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영희가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서 하차한다.
 
19일 MBN 측은 한 매체를 통해 "김영희가 현재 출연 중인 '동치미'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동치미'가 이번 주 녹화 분부터 신년 개편에 들어갔다. 김영희는 개편과 맞물려 자연스럽게 하차했다"고 말하며 "'빚투' 사건이 터지기 전 이미 하차가 결정됐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최근 모친의 채무 불이행 논란이 불거진 탓에 이미 촬영된 방송분에서는 최대한 편집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피해자 A가 김영희의 모친 권 씨에게 과거 6600만 원을 빌려줬으나 아직까지 제대로 돌려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이에 김영희는 자신의 SNS에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결국 사실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 출처 - 김영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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