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세무 행정력 집중, 강력한 징수활동 추진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이태석)는 조세정의 실현과 지방세수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에 나선다.
 
구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하는 일제정리기간 동안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현장 징수활동과 강력한 체납 처분으로 건전한 납세 문화 정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체납세 징수를 위해 부동산, 차량 압류 및 공매처분, 예금, 급여, 카드매출, 공탁금 등 다양한 채권 압류,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신용정보 제공, 관허사업제한 등의 다양한 행정 제제는 물론, 7개조 15명으로 구성된 ‘책임징수제’ 운영으로 체계적인 체납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8월말 현재 체납세 149억원 중 25%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38억원의 체납액 징수를 위해 3회 이상 또는 30만원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치고, 고질적인 체납차량의 경우 인도명령 후 공매를 실시하는 등 현장 징수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상록구 관계자는 “체납처분 및 행정제제에 앞서 전 세목에 대한 체납고지서와 안내문을 매월 정기적으로 발송하여 체납액을 자진납부 할 수 있도록 납부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며 “재정확충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체납자에 대하여는 행정제제, 체납처분, 현장 징수활동 등을 강화해 끝까지 징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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