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가 첫사랑을 회상했다.
 
지난 15일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건모와 김종민이 결혼정보회사에 방문한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김건모에게 커플매니저는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라고 질문했고 "제가 정말 사랑했던 여자는 1993년 '핑계'로 활동했을 때다"라고 밝혔다.
 
이에 "수십 년 전 이야기 아니냐? 첫 사랑이셨나?"고 되물었고 김건모는 "사랑은 그 때가 마지막이었던 것 같다. 중간 중간 있긴 했는데 그 때가 제가 가장 사랑했던 때였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건모의 어머니는 "콘서트할 때 멀리서 봤다. 까무잡잡하고 이국적으로 생겼었는데 예뻤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이날 김건모는 "맞선 상대방이 재혼이어도 상관 없고 오히려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사진 출처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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