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과 ‘찾아가는 건강주치의 사업’ 업무협약 체결

▲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건강주치의가 찾아갑니다”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8일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과 ‘찾아가는 건강주치의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의료진과 덕양구보건소 방문간호사는 7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하거나 중복질환이 많아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노인건강종합평가를 통한 건강문제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의료기관 연계, 교육, 사회적지지 등 포괄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다.
 
또한 명지병원 케어디자인센터는 대상자가 경험하는 과정과 서비스를 관찰하고 대상자 이해 및 공감을 토대로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진행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주치의 사업’이 노인들이 불편하지만 질병이라고 인지하지 못했던 부분을 찾아 관리하고 여러 의료기관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정리해 약물 오남용을 막는 등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진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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