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급 걷기 지도자 양성 교육’과정 운영

울산시는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을 위한 붐 조성을 위해 ‘2급 걷기 지도자 양성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등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 과정은 시와 구·군 보건소, 울산걷기연맹 등이 ‘지역주민 걷기 지도자 양성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역량을 강화하고 참여형 건강도시를 실현하고자 계획됐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3월 30일까지 모집하며, 인원은 선착순 50명으로 희망자는 관할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시청 시민홀에서 총 15시간(이론 8, 실기 7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지도자의 역할과 보행자세 상담, 바른 자세, 바른 걷기, 걷기의 메커니즘, 노르딕 걷기 테크닉 교육 등 이론과 1대1 체험식 걷기 등 실기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재)대한걷기연맹의 ‘걷기지도자 2급 자격’이 인정되며 향후 개인별 역량에 따라 지역사회에서 걷기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건강도시 사업의 핵심적인 키워드인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 사업을 시스템화하기 위하여 건강계단 조성, 걷기 캠페인 등을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운동을 실천하고 습관화하는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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