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송산동, 겨우내 찌든 때 새봄맞이 대청소 날리다
 
고양시 송산동은 지난 13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시민안전지킴이, 적십자봉사회 등 10개 직능단체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덕이동, 가좌동, 구산동 3개 구역으로 나눠 도로와 인도, 하천 등에 있는 쓰레기와 농로에 겨우내 방치된 폐비닐, 비료포대, 농약병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송산동은 직능단체와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책임구역을 지정해 분기별 정기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상습적인 무단투기지역에 대해서는 경고판 설치, CCTV설치 등 구청과 합동으로 단속활동을 강화함으로써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노력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병석 송산동장은 “직능단체와 지역주민이 한마음으로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송산동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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