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동 삼거리 부근에서 구봉도 입구 상업부지로 이전

▲ 안산시 대부해양관광본부 이전… 10월 30일부터 신청사 근무

안산시 대부해양관광본부(본부장 이기용)가 새 둥지를 틀게 된다. 기존 대부도 북동 삼거리 부근(단원구 대선로 31)에서 구봉도 입구 상업부지 내(단원구 돈지섬1길 10)로 이전하여 오는 10월 30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한편, 대부해양관광본부는 지난 2015년 1월 1일 대부개발과·관광과·해양수산과 3개과로 구성·출범되어, 약 2년 10개월 간 현 청사에서 대부도 보물섬 프로젝트 실현 및 대부도를 중심으로 하는 안산시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해 왔다.
 

안산시는 기존 청사와 같이 신청사도 가건물로 지어 곧바로 업무를 개시함으로써 청사 이전에 따른 업무 공백과 지연을 방지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신청사는 3,034.6㎡ 대지에 연면적 855.8㎡규모의 경량철골조 2개동으로 신축된다.
 

10월 27일(금) 저녁 6시까지는 기존 청사에서 업무가 이뤄지고 10월 30일(월) 오전 9시부터는 새로운 청사에서 업무가 개시한다.
 

이기용 대부해양관광본부장은 “여러 부서 및 주민의 협조를 통해 신청사 주변 환경을 더욱 단정하게 조성하고, 청사 이전을 계기로 안산시의 역점 시책인 대부도 보물섬 프로젝트의 조기 실현과 안산시 해양·관광 분야의 질적 성장을 위해 모든 직원과 함께 뜻을 모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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