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사사동 4개 경로당 순회 방문해 무료 진료 서비스 제공

▲ 반월보건지소 건강관리 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유현)는 지난 3월 2일부터 10월말까지 지리적으로 도심과 격리돼 있고, 교통 불편 등으로 보건소 이용 접근성이 떨어져 있는 사사동 주민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산시 사사동은 약 2,500여명의 주민이 주로 농업에 종사하는 지역으로 주변에는 약국과 의료기관이 없고, 특히 노년층의 경우 대중교통을 통한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교통·건강관리 취약지역이다.
 
이에 따라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사사동에 위치한 4개 경로당(사사3, 양촌1, 양촌2, 충정)을 거점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해당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한방진료와 기초 건강검사, 물리치료, 건강 상담서비스 등을 경로당별 8회 총 32회 제공할 예정이며 지역주민 누구나 해당 경로당으로 찾아가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관리 취약 지역 주민에게 건강 형평과 증진에 소외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 및 건의 사항은 반월보건지소 재활보건실(☎481-379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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