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개콘대세’로 급부상한 김준현(32)이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고래~?”라는 입에 착 달라붙는 히트 유행어를 보유하고 있어, 쇄도하는 러브콜에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는 중.
 
이처럼 현재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고래~?”라는 유행어 덕분에 광고모델로 출연하게 된 재미있는 사례도 있다. 바로 ‘오리온 고래밥’ CF모델로 섭외된 것. 개그소재를 활용하여 고래밥을 재미있게 알릴 수 있고, 타깃층이나 모델로 선정된 김준현의 인기 등 모든 면을 고려한 섭외라는 설명이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온라인용 고래밥 광고도 있다. 이번에는 개그콘서트의 또 다른 인기코너 ‘네가지’에도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김준현이 네가지의 캐릭터 모습으로 고래밥을 소재로 한 재치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네티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래~?’라는 평범한 단어가 김준현의 연기와 캐릭터가 더해지면서 사람들을 웃음짓게 하고 있다. 특히 이들 유행어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써먹을 수 있고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다는 장점이 있어, 15초라는 짧은 시간 동안 시청자에게 내용을 각인시켜야 하는 TV광고에 적합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편 김준현은 개그콘서트 코너인 ‘비상대책위원회’에 함께 출연한 동료 개그맨 송병철과 함께 LG 유플러스의 통신상품 광고에 출현한 이력이 있다. 또 웅진코웨이의 매트리스 렌탈서비스의 광고에 황현희와 함께 캐스팅 되기도 했다.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보이며 수많은 유행어와 코너를 탄생시키고 있는 김준현. 강력한 파급력을 지닌 유행어로 무장한 그가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광고에 모습을 드러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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