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중읍 남·녀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진행     ©평택시
 
평택시 안중읍 남・녀 새마을회(총회장 이천석, 박향춘) 회원 50여명은 지난 18일 지역 내 불우이웃 150가구를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진행되오던 김장나눔사업이 취소될 위기에 놓였으나 평택항 내에 위치한 카길애그리퓨리나 평택공장에서 평소 회사 직원들이 불우이웃을 돕기위해 모아왔던 성금을 지원했고, 안중읍 남・녀 새마을회 회원들 또한 기금 모금 사업 등을 통해 모은 자금을 지원해 다른 해보다 불우이웃들에게 더 많은 김장김치를 나눌 수 있게 됐다.
 
이천석 회장과 박향춘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에 김장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도와준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쓸쓸한 겨울나기에 우리의 봉사활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꽁꽁 얼어버린 이웃들의 마음을 녹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대장 안중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오늘도 함께 해주신 남・녀 새마을회원 및 카길애그리퓨리나 평택공장, 더주방플러스 윤운덕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이 예고되고 있지만 안중읍만은 이웃의 온정으로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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