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산2동, 거리 화단에 철쭉 식재     ©의정부시
 
송산2동 주민센터(동장 김홍일)는 10월 15일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희망일자리‘Refresh 의정부 뉴딜 사업’을 활용해 민락동 736-7 일대에 철쭉 1천700주를 식재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심리적인 요인으로 활력을 잃은 도심에 뉴딜근로자 20여 명을 활용하여 자산홍 900주, 백철쭉 800주, 황금측백나무 5주를 식재하여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 미관에 생기를 더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지난 9월, ‘The G&B City 프로젝트’ 관련 지역 조경 전문가인 마스터가드너의 도움을 받아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이때 무단횡단 방지 등 주민 보행안전 및 도심 미관 개선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한 뉴딜사업 근로자는 “동네가 우리 손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고 우리 동네에 대한 애정이 샘솟는다.”며, “꽃나무를 보면서 코로나19에 지친 이웃에게 힐링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산2동은 지난 9월 1차로 민락로 200m 구간에 사철나무 등 2천70주를 심어 꽃과 나무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의정부를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활동해왔으며, 다가오는 10월 말에는 가을꽃 1만2천 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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