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세부터 12세까지 초등학생 신청 가능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공동체인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개소에 앞서 10월 23일까지 이용 아동을 모집한다.
 
이번에 추가 개소, 모집하는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는 마산동 은여울마을 김포한강센트럴블루힐, 솔터마을 LH3단지, 양촌읍 양곡휴먼시아 1단지 등 3곳이다.
 
해당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는 오는 10월 28일부터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상시적인 돌봄은 물론 학교휴업이나 코로나19 같은 긴급 상황발생 등에 따른 일시적인 돌봄도 신청할 수 있다.
 
이용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만 6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초등학생이다.
 
맞벌이가정, 한부모가정, 다자녀가구 등 소득과 무관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방과후 돌봄, 학습․독서 지도, 예체능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김포시는 지난해 말 통진읍 매수리마을과 장기동 수정마을에 돌봄센터 2곳을열고 운영 중이다.
 
김포시는 이번 신규 개소 3곳을 포함해 총 5개의 돌봄센터가 지역별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 공백에 따른 학부모의 육아 부담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는 돌봄 공백이 큰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마을과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고 보듬는김포시의 돌봄공동체 특화사업”라면서 “아이들은 행복하고 부모님들은 걱정 없는 직장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역별 돌봄센터를 추가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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