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담배 많이 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중풍 쉽게 온다
글쓴이 : 이상백 기자 날짜 : 2009.09.09 12:46





“설마 내가 중풍?”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스트레스 받을 일도 많다. 하지만 열심히 일하는 중·노년들에게는 일이 바쁘다 보니 건강 챙기기도 쉽지 않다. 그런 이들에게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자객 같은 존재가 바로 ‘중풍’이다. 중풍이란 현대 의학에서 ‘뇌졸중’이라고도 하며 몸에 이상이 생기거나 발음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40대 이상 3대 사망질환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뇌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몸에 이상이 생기는 일종의 뇌질환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연간 4천5백만 명이 뇌졸중으로 사망, 50만 명이 새로 발생하거나 재발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해마다 남녀 모두에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 내가 중풍? 의심이 가면 체크!

일단 중풍으로 쓰러지면 아무리 치료를 잘 해도 후유증을 피하기 어려우며 원인을 제대로 찾지 못하면 사망으로 쉽게 이어지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노인이 되면 자연스럽게 걸리는 질환으로 인식,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지주막하 출혈의 경우 겉보기에는 이상이 없고 두통과 구토 정도로 이어지지만 자칫 생명이 위험해 질 수 도 있다. 이처럼 무서운 질환이지만 사실 자신의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조언이다. 

일산무지개요양병원 박태규 원장에 따르면 고혈압 증상이 있거나 심장병(협심증, 심근경색)증상이 있는 경우, 술·담배를 많이 하는 경우, 당질식품(쌀밥, 국수)을 많이 먹어 비만하거나 음식을 짜게 먹는 경우, 당뇨병이 있으면서도 식이요법을 잘 하지 않는 경우 중풍을 잘 일으킬 수 있다. 또,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화를 잘 참지 못하는 사람도 중풍이 걸리기 쉽다. 동맥경화로 인한 중풍의 경우 어느 정도 예상도 가능하다. 귀에서 벌레 우는 소리가 들리거나 가슴과 귀,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고 뒷목이 뻣뻣해짐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뛸 때 종아리 근육(승산혈)에 통증이 오거나 자극성 있는 음식이 당기며 눈꺼풀이 자주 감기고 경련이 일어나는 경우, 의자에서 일어날 때 빙빙 도는 것을 자주 느끼거나 어깨 부위 근육이 단단하게 뭉치는 경우, 복부를 만질 때 10cm이상 두께로 지방이 축적되어 있거나, 팔 부위 동맥을 쉽게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다.박태규 원장은 이어 “예방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나와 있지만 무엇보다도 기분 좋게 생활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지 않고, 규칙적으로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고 밝혔다.

◇ 요양기관은 신중히 선택해야

일단 중풍으로 쓰러 졌을 경우 최대한 빨리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뇌손상으로 인한 피해를 최대한 막는 방법이다. 박태규 원장은 "뇌졸중은 발병 후 3∼5일까지 악화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되기 때문에 급성기에 악화를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며 "따라서 병원에서 꾸준하게 치료하면서 병의 자연스러운 경과를 지켜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일단 치료가 끝나고 나면 장기간 요양이 필요하므로 요양병원 등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중풍의 경우 스트레스도 한 원인이므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기관을 찾는 것도 좋다.

최근 노인요양병원과 노인요양원이 늘어나면서 허술한 기관이 많으므로 무조건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 맡기는 것보다 제대로 된 요양기관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요양기관을 이용할 경우 노인성질환으로 인한 입원은 국가가 운영하는 사회보험제도인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므로 비교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장기요양급여수급자 1, 2급판정을 받으면 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산무지개요양병원과 무지개요양원(일산실버케어센터)은 양한방협진을 진행하고 있어 기본적인 진료 외에 한방진료를 함께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미술치료, 음악치료, 웃음치료, 종교 활동 등 다양한 치료·재활프로그램을 구비하고 있다. 요양기관을 결정했으면 급하게 마음먹기보다 꾸준하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무지개요양병원 한방과 최정순 원장은 “재활치료는 운동능력 강화, 통증의 완화, 작업동작에 관한 훈련, 언어치료 등으로 구성되어 의료진, 환자, 가족이 삼위일체가 되어 오랫동안 시행해야하는 치료”라며 “신경회복은 3∼6개월 내에 가장 많이 일어나고 9∼12개월까지도 완만한 회복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인내와 정성으로 지속적인 재활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 무지개요양병원 박태규, 최정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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