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개통 35주년’ 서울메트로 New Vision 선포
글쓴이 : 최혜영 날짜 : 2009.08.13 17:58

15일로 서울지하철이 개통 35주년을 맞는다. 1974년 8월 15일 당시 종로선이라고 불리던 지하철 1호선의 역사적인 개통이 있었던 것. 당시 “대중교통 혁명”이라는 수식어로 표현되며 국민적인 관심사가 되었던 서울지하철의 등장은 70년대 대한민국 근대화의 상징이자 이후 고도 성장시대를 이끄는 서막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했다.

서울지하철의 발전□ 이후 35년간 서울지하철은 대도시 서울의 핵심적인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 매김 해왔다. 이제는 지하철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문화와 쇼핑, 정보를 아우르는 시민의 복합생활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세계 속의 지하철로 성장하다

우선 규모면에서 획기적인 발전이 있었다. 최초의 지하철인 영국의 tube 보다 111년이나 늦게 건설되는 등 대부분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해외 선진지하철과 비교할 때 35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승객 수송능력과 노선의 길이 등에서 각각 세계상위에 랭크될 정도로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했다. 특히 순환선인 2호선의 경우에는 1일 수송인원 200만명으로 단일노선으로는 세계 최대의 수송능력과 수송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시민의 발이 남긴 족적

35년을 시민의 발로 운행하면서 다양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서울메트로는 2007년 5월 22일자로 개통 32년 9개월만에 승객 300억명을 수송하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 기록은 서울시민 모두가 1인당 지하철을 3,000회 정도 이용한 것과 같고 세계인구의 거의 5배에 근접하는 수치이다. 또한 300억명이 1m 거리를 두고 줄을 선다고 가정했을 때 지구를 750바퀴, 지구와 달 사이를 39회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또한 이 기록은 32년 9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이렇다 할 사고 한건 없이 달성했다는 점에서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개통 첫해의 승객은 하루 평균 23만명으로 지금의 2호선 강남역의 하루 이용객(일평균 약 12만명)의 2배 수준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하루 평균 401만명(2009. 6월말 기준), 평일기준으로는 하루 450만명을 수송해 17배 이상 증가했다. 9개에 불과했던 역수도 117개로 13배 늘어났다. 당시 기본운임은 30원으로 하루 총 수입액은 5백만원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기본운임 900원에 하루 평균 수입액이 21억원으로 420배나 증가했다.

훈훈한 미담과 이야기 거리도 남겨졌다.

1985년 4월 20일 4호선 1단계 구간이 개통되던 날에는 지하철 건설 업무로 결혼식을 미뤄 온 직원 9쌍이 당시 사장(김재명)의 주례로 혜화역에서 합동결혼식을 치르기도 했다. 이 결혼식에는 동료직원은 물론 인근 주민까지 하객으로 참여하여 신랑신부를 축복해 주었고, “신혼전동차”로 명명된 전동차 6량을 타고 상계역까지 신혼열차를 시승하는 기쁨도 누렸다.

1986년 2월에는 지하철역에 최초로 상가가 조성되어 총 40,172명의 신청자가 폭주하기도 했다. 당시 상가임대의 평균경쟁률은 316대 1에 달했고, 특히 4호선 사당역 스넥코너는 4,233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1989년 12월 2일에는 기관사 박종진씨(현 성수승무사무소 근무)가 53억원이 담긴 돈 가방을 주어 시민에게 돌려준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며 각박한 세상에 온기를 던져주었고,

1993년 12월에는 국내 최초로 장애인 편의시설인 ‘체어메이트’가 서울역, 시청역, 동대문역, 신도림역 등에 시범 설치됐다. 그 이듬해인 94년에는 본격적으로 지하철역사에 휠체어리프트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또 같은 해 4월 1일에는 2호선 건대입구역에서 여성승객이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승객 안전을 위해 시민불편을 감수하며 부득이한 결정을 해야 하는 순간도 있었다. 1996년 성수대교의 붕괴는 나라 전체가 교량의 안전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 결과 2호선 당산철교의 항구적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1997년 지하철 운행을 중단하고 재시공을 해야 하는 불가피한 선택을 해야 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은 1999년 11월 당산철교가 다시 개통되기 까지 2년간 셔틀버스를 이용해 한강을 건너는 불편을 겪기도 했다.

35년의 지하철 역사 속에 다채로운 기록도 이어졌다.

지난 7월부터 교통카드가 전면 시행되면서 역사의 한켠으로 사라진 종이승차권은 무려 약 152억매가 발매되었고, 그 무게만도 12,483톤으로 이를 8톤 트럭으로 환산하면 1,560대분에 달한다.

전동차 운행 중 승무원의 졸음을 방지하기 위해 1996년 1월부터 지급해 온 껌은 하루 평균 235통. 그 동안 지하철 승무원이 씹어 온 껌의 수량은 2009년 8월 15일 기준으로 약 120만통에 육박하며 ‘껌값’만도 약 4억원에 달한다.

개통이후 사용해 온 전력량은 약 200억kwh. 국내 세대별 월평균 전력 사용량이 약 360kwh(하루 약 12kwh)정도임을 감안하면 일반가정에서는 무려 463만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수치다.

철도 기술의 발전 - 도약의 인프라로

지하철은 토목·건축·전동차·전기·신호·전자·궤도·역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고도의 복합 기술력이 집약된 시스템이다. 그런 이유로 초기 지하철은 철도선진국의 다양한 기술과 시스템이 그대로 도입된 것이 대부분이었다.

개통 당시에는 국내 기술자립도가 낮아 토목·건축을 제외하고는 외국에 거의 모든 기술을 의존할 수밖에 없었으나 기술력의 비약적인 향상이 이루어졌다. 현재 우리나라의 지하철 기술수준은 전 분야에 걸쳐 국산화 비율이 95%이상이 될 정도로 높아졌으며, 이제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수출을 모색할 정도로 큰 발전을 이루어 냈다.

특히 서울메트로가 축적한 기술 인프라 수준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선 국내 35년에 걸친 국내 최장 운영경험을 가지고 있고, 3·4호선을 직접 건설하는 등 운영과 건설부분의 노하우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큰 자랑이다. 지하철 운영기관이 건설경험까지 함께 가지고 있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예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서울메트로는 자동화 시스템으로 시작한 후발 도시철도 운영기관에 비해 수동에서 자동에 이르기 까지 모든 단계에 경험이 축적되어 있고, 또 중량전철로 10량을 한 편성으로 운행하면서 단일노선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200만명의 승객을 실어 나르고 있는 2호선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도 또 하나의 강점이다. 지하철 수송인원에서도 국내 8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39%이상의 비율을 점유하고 있어 명실상부하게 우리나라 지하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157건에 달하는 방대한 지적재산권도 보유하고 있다.

서울메트로는 이러한 강점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미 3년전부터 세계 철도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닦아왔다. 지난해 혁신 조직으로 개편하면서 기술연구소를 만들고, 철도사업단과 신사업개발단 등도 새로이 발족하고, 지속적인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관련 전문가도 다수 양성해오고 있다. 또한 국내외 경전철 사업 등 진출을 위해서 2007년부터 철도기술연구원 등과 기술협약을 하고 지난해에는 프랑스 ratp사, 비올리아사, 시스트라사, 그리고 홍콩의 mtr사, 국내의 대우엔지니어링 등과 파트너협약을 체결해서 사업기반과 역량을 구축해 왔다.

이러한 서울메트로의 강점은 대내외의 평가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민간부문에서 수여하는 경영혁신 대상과 지식경제부 주관의 지속가능경영 대상, 한국서비스 품질 우수기업(지식경제부 인증), 한국감사협회의 경영 혁신 최우수기업에 선정된데 이어 이어 올해는 iso 9001 국제인증(국제 표준화 기구), 수송효율 세계 최우수기관(영국 런던, metro rail 2009), 지속경영 세계 100대 기업(미국 lacp)으로 선정되는 등 수준 높은 명문 지하철 운영기관으로서의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인 강점과 대내외의 평가는 진정한 시민의 발로 재도약을 꿈꾸고 있는 서울메트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한번의 도약을 위하여 - new 비전 선포

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는 8월 14일 오전 10시 3호선 경복궁역에서 개통 35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 ‘고객 행복을 창조하는 도시교통 글로벌 리더’를 선포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 서울메트로의 새로운 비전은 기본 사명인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기본으로 새로운 가치인 ‘고객가치와 행복’을 창조하며 고객의 삶의 질을 높여가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아울러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을 이어 수도 서울의 도시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며, 나아가 국가의 녹색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는 뜻이 담겨있다. 도시와 경제를 키우는 힘인 ‘도시대중교통’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건설과 운영경험을 함께 가지고 있는 전례 드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수준의 인재와 기술력의 집약적 경영을 통해 도시철도, grt·경전철·노면전차·레일바이크 등을 아우르는 종합 대중교통기업으로 새롭게 태어나 국내 및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겠다는 강한 의지도 더해져 있다.

서울메트로는 이번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면서 그 간의 혁신성과를 바탕으로 항상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이념(철학)을 확고히 세우는 한편 ‘고객 사랑’, ‘항구 혁신’, ‘미래 창조’ 등 3가지의 핵심가치를 추구하고 고객헌장을 통해 전 직원이 이를 공유하고 실천키로 다짐했다.

서울메트로는 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기반 구축→성장 발전→-시장 주도’라는 3단계의 로드맵과 함께 치밀한 액션플랜도 구축했다.

일단 지난해까지 도시교통 글로벌 리더로 가기 위한 기본 인프라는 구축되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재작년말부터 본격적으로 혁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의 백지화를 주장하는 노조가 파업 직전까지 가는 난관이 있었지만 결국 합의를 이끌어냈고, 이후 직원들 내부에 창의와 일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고객 마인드가 뿌리내리기 시작했다.

서울메트로는 올해부터 2011년까지를 로드맵의 2단계, 성장발전기로 잡고 있다.

현재 운수수입 위주의 단편적 수익모델을 벗어나 사당·수서 등 역세권과 차량기지 복합개발, did·멀티미디어 광고, 네트워크·테마상가 개발, 첨단 멀티미디어 사업 유치 등 다양한 부대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에 더하여 유비쿼터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신기술을 개발하는데 박차를 가하는 한편 인력운영의 선진화를 통한 생산성 제고를 꾀하고 있다. 또한정부·시, 시민과의 협력적 동반자 역할 수행을 통해 재정 건전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핵심역량 육성 등을 통해 조직 전반을 일류 민간기업 수준으로 변모시켜 나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0년에는 운행장애·사상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고 2011년에는 국내 철도운영기관으로서는 최초로 흑자를 내겠다는 도전적인 목표를 세웠다.

그렇다면 비전이 완성되는 12년 후, 시장주도 단계에서는 어떤 모습일까.

서울메트로는 신규사업(비운수 수익) 비율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려 총매출을 현재 매출의 3배 수준인 약 3조1,000억원을 달성하고, 부채의 완전 zero화,생산성의 50% 이상 제고를 달성 하겠다는 등 야심찬 청사진을 밝히고 있다.

또한 시스템, 재정 측면의 성장모델 못지않게 윤리·나눔·환경 등 지역 사회와 고객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분야를 균형 있게 추구하기로 했다. 새로운 고객가치와 고객행복의 창조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나아가 세계시장으로 진출해 도시교통의 선도적 역할까지 수행하고자 하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기업 등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와 핵심인력 육성, 신기술 개발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경전철·grt·노면전차·레일바이크 등 국내도시철도 시장은 물론 철도중심의 저탄소 녹색투자에 피치를 올리고 있는 해외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도시철도의 건설, 운영 및 유지보수 분야에 본격 진출하는 등 종합적인 대중교통의 글로벌 리더기업으로 새롭게 탄생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구체적 액션 플랜인 ‘고객지향 서비스의 강화’, ‘경영인프라의 고도화’, ‘미래성장기반 조성’, ‘공공성 제고 및 수행역량 강화’ 등 4대 분야 11개 중점추진과제를 도출해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첫째, 고객지향 서비스 강화를 위해

차세대 it 기술을 안전관리 시스템에 접목, 열차 안전・정시성을 한층 강화하고

☞ ’13년까지 유비쿼터스 기반 첨단 무인점검 시스템(usn) 전 분야 도입

psd 전 역사 설치 등을 통해 지하역사를 클린화하여 '10년까지 미세먼지를 35% 감축하고 이동편의시설, 화장실 등을 지속 확충해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며

지하철 역사를 문화・정보공간化 해 ‘타는 지하철’에서 ‘문화를 즐기고 다양한 정보를 이용하는 지하철’로 탈바꿈하면서 저탄소・친환경 기반의 수송마케팅과 시설투자로 eco- metro를 구현하게 된다.

둘째, 경영 인프라 고도화를 위해

인력운영의 선진화, 핵심역량 위주의 유연한 조직화 등 관리시스템을 효율화하고 전사 전략적 정보시스템(erp)과 u-metro network 구축을 통해 경영정보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며,

인재육성 등 핵심역량을 강화하여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분야별 전문가를 정원의 30% 수준까지 육성하고 성과 중심의 인사・보수제도를 최적화하는 한편

수송수요 증대, 국내외 철도사업 진출 등 사업다각화와 서울메트로의 자구노력을 전제로 공익서비스 비용과 안전・서비스 투자비에 대한 정부·서울시 지원을 확보하는 등 서울메트로, 정부・서울시, 시민 3자간 긴밀한 파트너십 역할을 통해 재정자립을 실현할 계획이다.

셋째, 미래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중량도시철도·경전철·노면전차·grt·레일바이크 등 국내・외 신규 철도사업에 본격 진출하고 '16년까지 역세권(사당역 등)・차량기지 등 15개소의 역세권 개발 및 기지와 역사의 복합개발을 추진하는 등 사업 영역을 다변화·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사업 성공을 위한 지적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신기술 개발, 산업·지적 재산권 확대, ‘도시철도 건설・운영 매뉴얼’ 표준화 및 지적 재산화, 보유기술 고도화 등 지하철 기술발전을 선도하게 된다.

넷째, 공공성 제고 및 수행역량 강화를 위해

나눔・윤리경영을 활성화하여 깨끗하고 정직한 기업문화의 정착과 사회적 책임활동 강화, 청렴도 1위 달성 등 수요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봉사 프로그램 운영 및 체계적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사회 및 글로벌 리더로서 존경받는 기업이미지를 확고히 해 나가고노사관계 선진화 로드맵 구축 실현으로 노사 신뢰 및 일체감 조성을 통해 생산적 노사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객의 안전·서비스 확충을 위해 대대적인 시설 투자도 병행할 예정이다.

금년까지 전 역에 승강장 안전장치(psd)를 설치하고,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해 현재 역당 평균 4.7대 수준인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 승강편의시설을 선진국 수준인 역당 10대 수준으로 끌어 올려 지하철 이용 편의를 한층 업그레이드 하는 등 각종 안전·서비스 시설·설비 확충, 지하철 이용편의 증진 등을 위해 2016년까지 총 4조6,981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전동차 786량 교체비 9,220억원, 혼잡역사 개선 8,517억원등 포함)

서울메트로 김상돈 사장은 “새로운 비전은 21세기의 역동적인 경영환경에 대응해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밝힌 것이지만, 결국 꼭 지켜내야 할 시민과의 약속이다”라고 밝히고 구체적인 수치까지 제시했다.

먼저 운행장애와 사상사고는 2010년에 최소화 수준을 거쳐 2011년이면 완전히 제로화하겠으며,시민의 건강에 중요한 지하 공기질은 2010년까지 psd 설치전보다 약 35%를 개선하고 2015년까지는 인공지능 공기질 관리시스템을 갖추어 공원 수준에 버금가는 입방미터당 56마이크로그램 이내를 실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2008년 67.7점으로 최하위수준이었던 고객만족도는 마인드와 고객접점 서비스 혁신 등을 통해 2011년 90점대로 도시철도분야 1위를 달성한 이후 계속 정상을 유지하고, 당기손익은 2011년 서울메트로는 물론 타 도시철도기관 역사상 최초로 흑자를 실현하면서, 매출액은 비운수 사업비중을 50% 이상 확대, 2018년까지 총 매출을 현재의 3배 수준인 약 3조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부채도 완전 제로화를 달성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아울러 시민기업으로서 시스템, 재정 측면의 성장모델 못지않게 윤리·나눔·환경 등 사회와 고객에게 헌신하는 모습을 균형 있게 추구하는 정직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이 될 것이라고 다짐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김기성), 교통위원회 위원장(최홍우), 대한교통학회 회장(오영태), 한국철도학회 회장(김윤호), 한국종합과학대학원 총장(윤은기) 등 500여명의 대내외 인사가 참여하는 비전 선포식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국회 국토해양위 위원장(이병석), 문화부장관(유인촌), 국토해양부장관(정종환) 등 8명의 각계 인사가 영상으로 축하메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지하철과 동갑내기인 1974년 8월 15일생 시민이 전체를 대표해 ‘시민의 발’을 상징하는 발자국 모양의 오브제를 서울메트로 노사 대표에게 전달하는 등 의미있는 행사도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메트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억원을 청년 일자리 창출기금으로 서울복지재단에 기부하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개통 35주년, 고객 사은행사도 풍성

서울메트로는 이번 35주년 개통을 기념하고 새로운 비전의 선포를 시민고객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다양하고 풍성한 고객 사은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8월 14일(금) 저녁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광진구 능동 어린이 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는 시민고객초청‘한여름 밤의 樂 콘서트와 야외 영화시사회’가 열려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 밤을 선사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행사는 서울메트로 홍보대사인 인기탤런트 임호씨와 류현경씨의 팬싸인회로 시작되어 서울메트로 아티스트인 라틴밴드‘마리아치라틴’, 밸리댄스팀‘jm밸리’를 필두로 퓨전밴드 ‘드리밍오즈’와 아마추어 록그룹 단대부고의 ‘각시탈’과 연세대의 ‘소나기’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야외 영화시사회에는 여름밤과 잘 어울리는 음악영화인 ‘드림 업’이 상영될 예정이다.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기관사 체험 행사도 13일과 14일 이틀간에 걸쳐 개최된다.

1일차인 13일에는 은평구 녹번동의 서울시립어린이집의 50명의 어린이가 참가하며, 2일차인 14일에는 서울메트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아 추첨으로 선발된 50명의 일반 어린이가 기관사 체험을 하게 된다.

행사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전동차 모의운전연습기 등을 실제로 조작해 보고 차량기지와 종합관제센터를 견학한 후 2호선 전동차의 운전실에 승차해 직접 기관사 체험을 하는 등 지하철 운행 전반에 대해 배움의 기회를 갖게 된다.

고객의 흥미를 유발하는 이색 이벤트도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8월 14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시청역 등 8개역에서는 이용승객에게 개통 35주년 기념 부채를 배부할 예정이며, 개통 35주년 기념해 한정 제작한 교통카드 2만매를 홈페이지 등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판매하고 있다. 기념 교통카드는 많은 시민과 애호가의 관심을 끌며 신청자가 폭주했다는 후문이다.

같은 날 오전 8시 10분부터는 지하철과 승용차가 사당~서울역, 청량리~서울역 구간을 동시 출발해 도착지점에서 도착시간과 운임을 확인하는 이색 이벤트가 열려 결과가 주목되며,

오후 2시에서 4시까지는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동대문운동장역까지 전동차내에서 판토마임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1~4호선 전동차 2편성씩 8편을 개통 35주년을 시민과 함께 기념하는 의미에서 꽃으로 장식해 운행할 계획이며, 경복궁역 서울메트로 미술관에서는 서울메트로 발자취 사진전‘사·색·공·간(史·色·空·間)’이 14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어 개통이후 시민들의 삶을 싣고 달려온 지하철 35년사를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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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3 영종도 하늘신도시 소형아파트(구24평) 무조건 잡아라! 장경철 2009.12.21
12022 누려라! 대단지 프리미엄! 장경철 2009.12.21
12021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올해 마지막 채용 소식 김화경 200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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