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페트병 등 포장재, 재활용 쉽게 제작된다”
글쓴이 : 김정화 날짜 : 2020.09.28 14:15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포장재 재질·구조 등급평가 제도에 따른 기존 포장재의 재활용 용이성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해 1225일부터 시행된 포장재 재질·구조 등급평가 제도는 기존 포장재에 대해 일괄로 평가하는 기간을 시행 이후 1년간 두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9개월간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평가 의무 대상인 6천여 업체가 제조·수입하는 27천건의 포장재에 대해 재활용 용이성을 '최우수', '우수', '보통', '어려움' 4개 등급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또는 '우수'48%, '보통'20%, '어려움'32%였으며, '어려움' 등급을 받은 포장재는 2021324일까지 포장재에 "재활용 어려움"을 표기해야 한다.

 

포장재 재질·구조 개선 효과는 먹는물 및 음료류 등 페트병 포장재에서 가장 뚜렷했으며, 제도 시행 전인 2019년에 비해 2020년에 재활용이 어려운 페트병 출고량은 4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는 재활용이 어려운 포장재로 인한 재활용비용 증가, 재활용제품(재생원료) 품질 하락을 방지하고 생산단계부터 재활용이 쉬운 포장재로 재질·구조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포장재 재질·구조 등급평가 제도를 도입했다.

 

이 제도는 생산자에게 재질 ·구조 등급 평가와 등급 표시 의무를 부여한다.

 

이에 따라, 포장재 재활용의무생산자는 종이팩, 유리병, 금속캔, 합성수지 등 포장재에 대해 2020924일까지 재활용 용이성을 평가받고, "재활용 어려움" 등급은 의무적으로 표기해야 한다.

 

제도 도입 이후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등급 평가 신청 건수는 26,999(2020917일 기준)에 이르며, 이중 '최우수' 또는 '우수' 등급은 12,863(48%)으로 절반에 가까웠으며, '보통' 등급까지 범위를 넓히면 18,294건으로 68%를 차지했다.

 

환경부는 제도가 시행된 이후 대부분의 생산자들이 환경친화적인 제품 이미지 구축, '재활용어려움' 표기 등에 따라 포장재를 재활용이 쉽게 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추세를 확인했다.

 

특히,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페트병의 경우, 다른 품목보다 평가 기준이 까다로움에도 가장 두드러진 개선효과를 보였다.

 

'재활용어려움' 등급의 페트병은 출고량 기준으로 2019158,429톤에서 202091,342톤으로 43% 줄고, 출고량 대비 비율 기준으로 66.5%에서 39.9%로 약 26.6%p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트병 출고량의 3분의2 이상을 차지하는 먹는 샘물·음료류의 경우 라벨에 절취선을 도입하고, 일반 접착제보다 잘 떨어지는 열알칼리성 접착제를 사용하여 소비자가 쉽게 라벨을 뗄 수 있게 했다.

 

페트병 몸체를 유색에서 무색으로 전환하는 적극적인 개선 노력도 보였으며, 재활용 '최우수' 또는 '우수' 등급 제품의 출고량이 2018년 대비 2020년에 최대 1.91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한편, 환경부는 내년부터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등급에 따라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분담금을 차등화하여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1년부터 "재활용 어려움" 등급은 분담금을 20% 할증*할 계획이며, 확보된 재원은 포장재 재질·구조 개선 촉진을 위해 지원책(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생산과정에서의 변화를 배출-수거-선별-재활용으로 이어가도록 올해 2월부터 서울, 천안 등 6개 지자체와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도 올해 1225일을 기점으로 전국 공동주택에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고품질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개선한 선별업체에는 별도 지원금을 지급하여 현행 저급 중심 재활용체계에서 고품질 중심의 재활용 체계로 생태계 전환을 유도한다.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페트병 등의 포장재의 재활용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조단계에서부터 재활용이 쉽게 되도록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재활용이 쉬운 포장재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체 184427 현재페이지 1 / 6148
NO 제 목 글쓴이 등록일
184427 공유 모빌리티 전문기업 에임스, 물류 솔루션 구축 위해 ‘메쉬코리아’와 협약 체결 최자웅 2020.10.29
184426 샘표, ‘2020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김유진 2020.10.29
184425 부천문화재단, 11월 13일 ‘부천 문화정책 포럼’ 온라인 생중계 김정화 2020.10.29
184424 경상남도, 가축분뇨 관련시설 합동점검 실시 김정화 2020.10.29
184423 경남도 농어업특별위원회 청년여성분과위, 여성농 현장 의견 청취 김정화 2020.10.29
184422 부천아이쿱생협,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독거어르신 가정에 건강밥상 선물 김정화 2020.10.29
184421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기부은행 독거 어르신 127명 미끄럼방지매트 설치 김정화 2020.10.29
184420 경상남도, 대형산불은 없다! 산불아, 꼼짝마! 김정화 2020.10.29
184419 경상남도 “핼러윈데이 대비 특별방역 대책 추진” 김정화 2020.10.29
184418 경상남도, ‘경남 남해권 해상풍력 민관협의회’ 발족 김정화 2020.10.29
184417 경남도, 가축전염병 방역현장 방문 철두철미한 방역 당부 김정화 2020.10.29
184416 경상남도, 도민의 삶의 질 높이는 우수 규제개혁 사례발표 김정화 2020.10.29
184415 해남 땅끝에서 부산까지…국내 최장 ‘남파랑길’ 개통 김정화 2020.10.29
184414 유소년 동계올림픽 ‘수호랑·반다비 스포츠 캠프’ 성황 김정화 2020.10.29
184413 경기도, 내달부터 소·돼지 분뇨 권역 외 이동제한‥“구제역 재발·확산 방지” 김정화 2020.10.29
184412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사랑하면, 조례' 제작발표회 실시 김정화 2020.10.29
184411 포천시, 한탄강 하늘다리에서 포천 농축산물 ‘드라이브 스루’직거래 장터 개최 김정화 2020.10.29
184410 ‘시세 30~70%’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4241가구 입주자 모집 김정화 2020.10.29
184409 포천시, 우리 쌀 이용 식품가공기술교육 추진 김정화 2020.10.29
184408 강도태 복지차관 “거리두기 1단계지만 여전히 심각한 상황” 김정화 2020.10.29
184407 남양주시 호평동 통장협의회, 생활쓰레기 20% 줄이기 캠페인 전개 김정화 2020.10.29
184406 금융당국, 유사투자자문업 규제방안 재검토 김정화 2020.10.29
184405 남양주시 금곡동 상인회, 아이스팩 수거를 위한 회의 개최 김정화 2020.10.29
184404 성남시 서현1동, 당뇨·고혈압 환자 위한 맞춤형 식료품 지원 김정화 2020.10.29
184403 국민 70%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조속히 통과돼야” 김정화 2020.10.29
184402 성남시 운중도서관 ‘집에서 즐기는 인문학 특강’ 운영 김정화 2020.10.29
184401 성남행복아카데미 12강 온라인 비대면 강연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 김정화 2020.10.29
184400 성남시 ‘가을 무, 비대면 체험으로 만나요’ 김정화 2020.10.29
184399 성남시 내달 2일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구축용역 최종보고회 김정화 2020.10.29
184398 마이다스행복재단 성남지역 아동에 태블릿 PC 314대 지원 김정화 2020.10.29
 1  2  3  4  5  6  7  8  9  10 다음  6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