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나 의원 대표 연구모임 23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충남도의회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연구모임’(대표 김은나 의원)은 23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18세 유권자 청소년의 정치의식 실태 파악을 통한 교육 지원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연구모임 대표인 김은나(천안8·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김석곤 의원(금산1·국민의힘), 김영수(서산2·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학교수, 교사, 장학사, 청소년수련관장,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특별범죄위원 등 회원 17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나사렛대학교 한은희 교수는 “학교민주시민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해 학생사회참여 학습 동아리 활동, 지역사회 연계 체험형 민주시민교육, 민주시민교육 전문적 학습 공동체(교과연구회, 동아리 등) 운영 등 청소년 유권자의 동아리 활동과 자율 활동을 통한 비교과 활동을 활성화해 정치의식을 함양하고 참여를 이끌어내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은나 의원은 “18세 유권자 청소년에게 부여된 선거권으로 청소년들의 정치참여가 합법화됐지만 한국의 교육현장에서 정치교육을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합의와 규정의 확립이 필요하다”며 “일선 교사들에게 가이드라인이 세부적으로 제공된다면 정치교육이 실제적으로 현실화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교육청 담당부서와 협력해 관련 지침과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등 연구용역 결과가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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