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라면 1천 상자 기부     ©의정부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10월 20일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해달라며 1천800만 원 상당의 라면 1천 상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 체육시설 주차장에서 열린 전달식에 안병용 의정부시장, 박태철 성모병원장, 김영훈 성모자선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태철 의정부성모병원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북부 지역의 대표적인 의료기관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매년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훈 성모자선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의지할 곳이 없는 이웃들을 돕고 큰 사랑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라면 천 상자를 전달하게 되었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큰 나눔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기부해주신 라면은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는 1976년 병원 교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한 단체로, 2012년부터 5년간 2천500포의 쌀을 기부했고 2017년과 2018년에는 계절에 맞는 이불과 쿨매트를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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