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양동 적십자봉사회, 삼계탕 나눔 행사     ©의정부시
 
의정부시 녹양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장경순)는 10월 16일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89명에게 삼계탕과 떡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 절실해진 상황에서 새벽부터 직접 조리한 따뜻한 삼계탕은 훈훈한 이웃사랑의 마음까지 더해져 받는 이의 마음에 큰 위안이 되었다.
 
장경순 적십자봉사회장은 “매년 해오던 뜻깊은 봉사활동이고 이럴 때 일수록 사랑 나눔이 더 필요한 때라고 생각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면서 준비했다.”며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몸에 좋은 삼계탕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 잘 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녹양동 적십자봉사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쌀,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일일이 안부 확인을 하면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병선 녹양동장은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녹양동 적십자봉사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곧 시작되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운동’을 통해 소외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고 더욱 살기 좋은 녹양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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