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장, 고촌읍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현장 점검     ©김포시
 
박헌규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장은 지난 24일 ‘김포의 관문, 고촌읍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고촌읍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은 작년 경기도 공모에 선정돼 추경 예산 확보 후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지난 3월 사업참여 영업주 대표들로 구성된 주민협의체와 협약식 갖고 이달 14일부터 간판설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곡사거리 일대 신곡로, 장차로, 은행영사정로 주변 13개 건물, 32개 업소에 82개의 간판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비 중이며 내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협의체 스스로 나라장터를 통한 입찰을 진행하는 등 주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시는 예산과 행정 지원을 하는 형태로 추진하고 있으며, 간판 교체 현장을 확인한 사업구간 내 추가 참여 희망업체가 있을 정도로 고촌 시가지 도로변 도시미관 개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박헌규 클린도시사업소장은 “김포의 관문이자 얼굴인 신곡사거리 건물의 외벽과 주위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색상, 부조화된 글자체, 노후된 간판 등을 정비해 말 그대로 세련되고 아름다운 거리와 경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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