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기관단체 총 175개의 김 박스 기탁, 이웃사랑 나눔 운동 실천

▲ 구리시 갈매동, ‘추석맞이 이웃돕기 물품’ 전달식 진행     ©구리시
 
구리시(시장 안승남) 갈매동 행정복지센터는 21일 갈매동 주민자치위원회 박승원 위원장, 갈매동 통장협의회 이준호 회장, 갈매동 새마을회 김치운 회장, 갈매울향우회 박광화 회장 등 6개 기간단체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이웃돕기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서 갈매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승원), 갈매동통장협의회(회장 이준호), 갈매울향우회(박광화)는 각각 50만원 상당 김 총 135박스를 기탁했고, 갈매동 새마을회(회장 김치운, 유경재)에서는 45만원 상당 김 40박스를 후원하며 이웃사랑 나눔 운동에 함께했다.
 
후원물품은 각 기간단체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뜻깊고 보람된 일을 실천하고자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마련되었고, 박승원 주민자치위원장과 이준호 통장협의회장은 개인적으로 각각 30만원 상당의 김 60 박스를 기탁하며 선행에 동참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단체장들은 “코로나19 어려운 시기에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 이웃에게 작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마음 뿌듯하고 나눔은 세상을 행복과 희망으로 바꾼다”며“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도 어김없이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였으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우리 지역 공동체가 힘을 모아 이웃들을 돌아보는 나눔의 손길로 여전히 잔잔한 감동으로 본보기가 되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돌보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갈매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관내 독거노인 50명에게 정기적으로 야쿠르트를 전달하며 동 안부 확인사업에 동참하고 있고, 통장협의회에서는 갈매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2017년부터 매월 10만원씩 이웃돕기 성금 후원과 경로식당 어르신들을 위한 식당 봉사를 해오고 있다. 또한 갈매동 새마을회에서도 매년 연말연시와 명절에 취약계층에 김장김치와 밑반찬 등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 돌봄 사업에 적극 참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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