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영재)는 호평동에서 진행하고 있는 ‘호평동 사랑뿜뿜나눔쿠폰’사업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전했다.
 
‘호평동 사랑뿜뿜나눔쿠폰 사업’은 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나눔쿠폰을 발행하고 쿠폰 대상자가 호평동에 소재한 금메달마트에서 기호에 맞는 생필품과 교환하는 방식의 나눔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실시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실직, 휴직등으로 인한 위기가구를 발굴, 지원함으로서 지역사회가 어려울 때 서로 돕고 산다는 공동체의식을 심어준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협의체 관계자는 “쿠폰사업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쿠폰 미사용 대상자를 수시로 파악하고 안부 전화를 실시하며 생활실태 모니터링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9월까지 ‘호평동 사랑뿜뿜나눔쿠폰’을 300여 명이 이용했으며 내년 말까지 2,000명이 더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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