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 6937만원 정수구입비 절감 예상 -

예산군 수도과는 16일 예산군 오가면 역탑리, 원평리, 신장리, 원천리 일원의 보령댐 광역상수도 급수지역 449가구를 지방상수도로 전환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유수율을 지난해 65.46%에서 올해 6월 기준 72%로 개선했으며, 이에따라예산정수장 생산 여유량이 시간당 200톤 확보돼 광역상수도 공급지역을 지방상수도 전환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상수도 전환 공급에 따라 군은 일 444톤, 연 16만285톤의 사용량이 절감되고 연 6937만원의 정수구입비가 절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물 사용이 가장 적은 심야시간에 수계 전환 및 급수배관탁수 퇴수작업을 실시해 탁수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맑은 물 공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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