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 주민자치회(회장 조인서)는 지난 20일 마산동 639-10번지 일원(은여울 중학교 은여울 초등학교 사이 쌈지공원)에 옥잠화, 구절초, 너도부추 등 10여 종의 야생화 2천여 본을 심어 야생화 꽃밭을 조성했다.
 
조인서 주민자치회장은 “마산동에서는 야생화를 볼 수 있는 곳이 없어서 늘 아쉬웠는데 이번에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야생화 꽃밭을 조성해 뜻깊다”며,“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야생화 꽃을 보며 조금이라도 힐링하고, 어린이들은야생화 종류와 이름을 알 수 있는 체험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야생화 식재를 함께한 마산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직접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야생화꽃밭을 만들어 뿌듯해 하며 손주, 자녀들과 같이 와서 야생화를 감상하고 관리하는 등 마산동의 작은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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