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 직동공원 화장실 설치로 만족도 높여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월 14일 지역 대표 공원인 직동근린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 및 공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화장실(호원동 산14-11번지 일원) 설치를 완료했다.
 
직동근린공원은 연평균 16만 명이 이용하는 도시지역권 근린공원으로 시민의 다양한 휴식 및 여가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화장실이 부족해 지속적인 생활 불편 민원이 제기되고 있었다.
 
시는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공원 사용자의 이용시간이 길고, 이용객이 많은 대상지를 선정해 주민 의견 청취, 관계 부서 협의, 공공디자인 협의, 공원조성계획 결정(변경) 등의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했다.
 
특히, 화장실의 악취 및 우범화 우려 등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주변 공원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벚나무, 철쭉, 산수국 등 수목 식재 공사를 병행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정해창 공원과장은 “직동근린공원의 이용객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화장실을 설치해 의정부시 공원서비스의 시민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의정부 공원의 품질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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