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보건소는 2019년 국가암검진 사업이 12월 31일로 종료됨에따라 아직까지 검진을 받지 않은 대상자들에게 수검 독려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년 국가암검진 사업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의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이 검진항목에 해당된다. 위암 및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의 대상자가 2년 주기로 검진을 받으며, 간암은 만 40세 이상의고위험군을 대상으로 6개월 간격으로 검진, 대장암의 경우 만 50세 이상부터1차 검진으로 분변잠혈 검사를 하고 잠혈반응이 있는 대상자에 한해 내시경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2019년 국가암검진이 12월로 마무리되면 금년에 검진을 받지 못한 홀수년도출생자들은 2021년이 되어야 다시 검진대상자가 될 수 있다. 특히, 건강보험하위 50% 이내의 무료검진 대상자는 금년 중에 암검진을 하지 않을 경우 향후 암의료비 지원(연간 최대 200만 원)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암검진 사업 대상자가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으로 확진받은 경우 암 치료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대상자분들은 올해 안에 국가암검진을 꼭 받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검진은 검진표나 신분증을 지참 후 지정된 검진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전국 어디에서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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