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총 181억여 원을 투입해 전년 대비 420명이 늘어난 5,560명을 12월 10일(화)부터 13일(금)까지 4일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별 통합 모집을 실시한다.
 
고양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공익활동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등 같은 기간에 통합 모집을 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12개 수행기관 중 거주지와 가까운곳을 방문해 공익활동형 2개, 시장형 1개 사업에 대해 중복신청이 가능하다.여기저기 발품 팔 필요 없이 한 곳의 수행기관에서 타기관의 사업도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나 신청 후 증빙서류를 직접 방문제출해야 한다.
 
2020년 고양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공익활동형에 4,150명, 사회서비스형에 310명을모집하고, 만 60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 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시장형에 1,100명을 모집하게 된다.
 
특히, 사회서비스형은 ‘보육시설도우미사업’으로 2019년 처음 추진돼, 월 60시간 이상 활동하며 공익활동형(월 30시간 활동) 270,000원 활동비보다 대폭 상승한 월 712,800원(주휴수당, 연차수당 포함)의 급여를 받고 고양시관내 어린이집에 배치돼 어린이집 보육 보조업무를 할 예정이다.
 
또한, 최대 월 34만 원에서 월 41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시장형 학교 관련사업은 전년보다 약 44% 늘어난 516명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으로 지역사회수요와 욕구에 부응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이 대폭 확대됨으로써 참여 노인의 소득 향상, 사회참여 확대와 더불어 공익 가치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