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약사회 강사 초빙, ‘상설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 수료자 대상 진행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3일 구리시보건소 지하 대강당에서 ‘상설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 수료자를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심화 건강 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구리시약사회 최해륭 약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만성질환인 고혈압·당뇨병에 대해 기본적이지만 꼭 알아야할 내용과 관리 방법 및 올바른 약물 복용에 대한 이해 등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
 
한편, 경기도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사업의 일환인 ‘상설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은 고혈압과 당뇨병에 관한 질환, 영양, 운동 등의 내용을 표준화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하여 올해부터는 3주차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교육은 매주 화요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주제는 홀수 달(9월, 11월)은 고혈압을 주제로, 짝수 달(10월)에는 당뇨병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구리시보건소는 매월 상설 교육뿐만 아니라 경로당, 취약 계층 이용 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8개소 등 찾아가는 비상설 교육을 통해 ‘자기 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의 지속적 홍보와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과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애경 구리시보건소장은 “고혈압, 당뇨병은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질환인 만큼 표준화되고 올바를 지식 전달로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위해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구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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