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승수)는 지난 5월부터 7월 11일까지 지역내 중학생들의 진로탐색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관내 학교와 함께 하는 진로체험활동’을 5개 중학교 190명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진로체험 활동은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부선),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철), 시민연합회(회장 신시현) 공동후원으로 총 5회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풍양중, 광동중, 주곡중, 광릉중, 진접중 5개 학교에서 참여했다.
 
매 회 40명의 중학생들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를 방문해 자동차 제작과정 등의 영상자료로 자동차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자동차 운전 시뮬레이션 등에 참여하며 간접 체험활동을 했다.
 
견학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자동차산업은 4차 산업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어 자동차의 생산과정과 미래의 차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자동차산업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만호 위원은 “지역사회에서 학생들을 위해 민.관.학이 협력하여 함께 고민하고 아낌없는 후원으로 학생들에게 이런 진로탐색을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함께 나누는 공동체를 실현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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