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농·귀촌교육생 현장견학 기념 촬영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0일 2019년도 귀농·귀촌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예산군 관내 선도농가를 둘러보고 체험하는 현지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산군으로 이주 또는 이주 예정인 귀농.귀촌인과 신규농업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농촌생활적응과 영농정착 기술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증진과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견학 일정은 ◇컴퓨터로 제어하는 첨단농법을 가진 파프리카농장(신암면)과 꽃차농장(광시면) 견학 ◇체리따기(고덕면), 매실청 담그기(광시면) 체험 ◇황새공원, 한국고건축박물관 관람 등 선배귀농인 및 선도농가에게 직접 듣는 현장교육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프로그램 중 체리 따기 체험은 고덕면에 위치한 약 2만 6446㎡(8000평)의 대규모 농장에서 귀농·귀촌교육생들이 국산체리를 직접 따보는 것으로 구성돼 수확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인생 2막을 새롭게 시작하려는 귀농·귀촌인 여러분께서 마음 편히 귀농할 수 있도록 준비단계부터 정착과정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농·귀촌교육은 오는 8월 첫 주까지 기초과목 18시간, 전문과목 52시간, 교양과목 14시간, 관내선도농가 견학 등 16시간으로 매주 목요일 100시간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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