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도교육청·도경찰청·중도일보와 ‘안전교육·사고예방’ 협약 -

 
 
충남도가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양승조 지사는 20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지철 도교육감, 박재진 도경찰청장, 최정규 중도일보 사장 등과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학생 안전교육 및 사고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사고 예방 시책 추진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범죄·교통·생활안전 등 분야별 안전교육 실시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및 장비 확충 등에 서로 협력한다.
 
또 △학생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및 행사 개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기반 조성 및 홍보 등에도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민선7기 충남도는 학생 안전교육 강화를 중점 과제로 정하고, 학생 재난안전캠프, 재난안전 골든벨, 우리집 생활안전온도 점검, 학생 생존수영 등을 도교육청과 적극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앞으로도 도는 ‘안전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재난 예방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도민 안전의식 고취 등 재난과 안전관리 핵심 주체로서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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