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스마트 에어클린 버스쉘터, 재가장애인 꿈의 버스’, 우수 혁신사례 선정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19일, ‘2019 우수 혁신사례 소관기관에 대한 인증패 수여식’에서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여했다.
 
고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된17건 중 스마트 에어클린 버스쉘터 시스템, 따뜻한 동행 꿈의 버스 2건이 선정돼 혁신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자치단체 우수 혁신사례중에서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사례를 선정해 이를 도입하고자 하는 자치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된곳은 14곳에 불과하다.
 
고양시는 스마트 에어클린 버스쉘터를 설치해 미세먼지 및 자동차 배출가스가버스정류장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내부 공기정화장치를 통해 공기 질을 개선해 이용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고양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재가(在家) 장애인 가족의 문화체험과 사회활동 제공을 위해 따뜻한 동행 꿈의 버스를 추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을 해나가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5월 전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고양시 스마트 에어클린 버스쉘터는 9개 ▲고양시 꿈의 버스는 2개 공모사업이 선정돼 양시의 혁신사례가 타지자체로 확산·공유되는성과를 이뤘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혁신이란 시민이 혁신의 성과를 얼마나 체감할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고 말하며, “고양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들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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