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된 고덕면 대천지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예산군은 고덕면 대천리 일원에서 실시한 ‘대천지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지난 22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가 밀집된 면소재지 지역에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함으로써 하천오염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공공수역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16년 5월부터 2019년 4월까지 3년간 추진된 이번 사업에는 총 69억 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그중 국비는 48억 6500만원(70%)이 포함됐다.
 
특히 오수관로 7.7km를 매설하고 배수설비 336개소를 연결했으며 380㎡/일의 공공하수처리 용량을 갖고 있다.
 
정재현 수도과장은 “이번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준공됨에 따라 하천수질이 개선이 기대되고, 정화조 폐쇄에 따른 관리비용 절감과 악취 및 파리, 모기 등 해충이 현저하게 감소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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