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전문예방진화대 29명 대상 이론 및 실전훈련 실시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9명을 대상으로 산불진화 전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강원도 등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진화대원의 산불 대응능력을 높이고 신속한 진화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에서는 기존 산불기계화진화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선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 훈련을 진행했으며, 산불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및 진화 기초이론 등 산불진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최명식 시 공원녹지과장은“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대형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순찰과 초동진화로 산불 피해를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산불조심기간인 2. 1.∼5. 15.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산림과학원 산불예보시스템에 의거 산불위험지수에 따라 주말 전 직원 산불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경찰,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산불방지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체계화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임차헬기 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산불 초동진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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