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보건소에서 무료결핵검진 받으세요!”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지난 18일과 22일 이틀간 시청 문예회관, 보건소 내, 행신역 등에서 결핵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은 결핵균의 감염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으로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 가래 등이 다른 질환으로 오인돼 지나치기 쉽기 때문에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되며, 평소 기침예절(기침 시 옷소매로 가리기 등)을 지키고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약 5백여 명에게 결핵예방 리플릿과 홍보물(황사마스크)을 배부하고, 결핵 증상, 기침예절 등에 대한 안내가 함께 이뤄졌다. 또한 보건소 방문자들, 어린이집,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덕양구보건소는 앞으로도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의 인식개선과 기침예절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꾸준치 치료.관리하면 완치되는 질환으로, 이상이 있으면 보건소나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반드시 검진을 받을 것과 기침예절 지키기 등” 시민들의 결핵예방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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