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관심과 사랑의 손길, 이웃에게 잔잔하게 전달돼

고양시 덕양구 능곡동은 지난 3월 4일 이름을 알리기를 원치 않는 독지가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을 부탁한다며 10kg 쌀 10포를 기탁했으며, 13일에도 또 다른 독지가가 2018년에 이어 다시 30만 원의 성금을 무명으로 기탁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독지가의 뜻에 따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가정에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웅근 능곡동장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는 보이지 않는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문화가 앞으로 더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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