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3월 초부터‘제9회 결핵예방의 날’을 기념하고자 지역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결핵 예방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22일(금) 오전에는 사릉역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결핵 퇴치와 건강한 삶 보장’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태식 보건소장을 비롯한 보건소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결핵 예방관리, 65세 이상 폐렴예방접종 독려, 말라리아 퇴치, 손 씻기, 장기기증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보건사업을 홍보했다.
 
앞서 21일에는 결핵예방사업 담당 한미연 주무관이‘2019년 결핵관리사업 유공’표창을 받았다. 한주무관은 국가결핵관리 사업을 추진하면서 결핵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환자 등록관리 및 치료, 접촉자 검진 등 체계적인 결핵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해 남양주시는 정부합동평가 결핵관리사업에서 결핵 신환자 치료 성공률, 결핵 환자 가족 검진율 모두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고 지역사회의 결핵환자 조기발견, 결핵전파방지를 위해 결핵검진을 철저히 진행하여 시민의 건강보호에 성실히 노력해 왔다.
 
정태식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결핵관리의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예방시책을 통해 시민보건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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