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착한가격업소를 안산사랑상품권 ‘다온’ 가맹점으로 지정하여,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에 앞장선다고 20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재료비 상승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 평균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안전부 기준에 적합한 업소로, 안산시는 올해 외식업 51개소, 이·미용업과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 13개소 등 총 64개소를 지정했다.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은 이용자에게는 상시 6%의 구매혜택을 제공하고, 명절 등 특정 시기에는 최대 1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현금영수증과 소득공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가맹점은 가맹·결재 수수료 부담이 없고, 신규 소비자 유입으로 실질적인 소상공인 매출증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착한 경영으로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안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안산사랑상품권 ‘다온’ 가맹점으로 지정하여, 업소와 시민이 모두 만족하는 착한가격업소의 착한 ‘다온’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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